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운영 효율화를 위한 ‘물갈이 공천을 주문했습니다.
징벌적 부동산 정책 입안·추진으로 꽃길을 달렸던 문재인의 사람들(김상조·김수현·김현미·홍장표)이 다시 모여 정책 성과를 계승한다고 한다.그 포럼 이름은 다산이 강진 유배 때 기거했던 사의재(四宜齋).
자아 확대가 아니라 자아 도피가 체질화돼 공과 사.학자들은 그 원인을 생각해 봤다.장님 넘어지면 지팡이 탓 잘살면 제 탓.
이성과 감정 구분이 어려워졌다는 해석이다.우리 곁엔 유독 책임회피 속담들이 많았다.
아니 운 좋으면 영원히 화와 손실을 피할 수 있겠다.
뒤이을 정신적·물질적 손실은 두렵기 마련이다.책임지려는 용기를 평가하긴커녕 SNS를 통한 좌표찍기와 신상털기 등 융단폭격을 가한다.
그러니 내 잘못이 아니라는 모든 구실과 정황을 동원하기 바쁘다.핑계없는 무덤 없다 처녀 애 낳아도 할 말은 있다 서투른 목수 연장 탓.
글=최훈 중앙일보 주필 그림=김은송 인턴기자최훈 주필.하지만 주인이기를 늘 포기하는 이들에게 일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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