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 플라스틱 재활용사업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컸다.
과연 워라밸 좋기로 유명한 조폐공사답다.각종 커뮤니티에는 신청한 여권이 나오지 않아 열흘 넘게 발만 동동 구르다 결국 가려던 여행을 취소하고 위약금을 내거나 출장을 늦췄다는 경험담이 넘친다.
심지어 신혼여행을 제때 못 갔다는 사연도 있다.조폐공사는 코로나 초기인 2020년부터 순차적으로 비정규직 일용직인 여권발급원의 계약을 해지했다.이후 연말까지 석 달 동안 132만권(월평균 44만권).
하지만 현실은 업무가 폭주하든 말든 칼퇴로 직원만 행복하고 제때 서비스받아야 하는 국민은 고통받는다.마침 문 정부 말기에 알박기 낙하산으로 온 문재인 청와대 일자리 수석 출신 반장식 사장은 근로시간 단축 법안에 관여한 인물이니 더 말할 것도 없다.
지난해 10월 이후 쓰여진 리뷰에도 워라밸 넘어 (워크는 없이) 라라밸 지향하는 이곳으로 오시오라는 식의 내용이 적지 않다.
사측과 노동자 간에 다툼의 여지는 있으나 원론적으론 일이 없으니 사람을 줄인 걸 뭐라 할 수는 없다.심지어 신혼여행을 제때 못 갔다는 사연도 있다.
그리고 올 1월에만 53만권이 발급됐다.결국 일할 사람의 문제다.
지난해 12월만 해도 3~4일 걸리던 게 지금은 보름 넘게 소요된다.추가 채용은 아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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